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는 추운 계절이 시작되면서 더욱 무섭게 퍼져가고 있으며, 어느 때 보다면역력 강화가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를 사용하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유지하는 것이고, 생활 속에서 개인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이 중 추운 겨울철에 추천되는 방법이 적절한 체온 유지를 통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방법입니다.

사람의 체온은 약 36~37℃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사람의 평균 체온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암 전문의인 요시미즈 노부히로 박사는 그의 저서 ‘암 환자를 구하는 제4의 치료’ 라는 저서를 통해 암 환자 대부분이 35℃대의 저체온 상태이며, 이 온도는 암세포가 가장 생존하기 좋은 온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몸이 차가우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각종 질병이 발생하게 되며,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약해지고,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6배가 강해진다고 체온 유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생활 속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건강한 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따뜻한 음식과 따뜻한 차를 즐겨 먹는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으로 연근, 단호박, 대추, 양파, 계피, 생강, 페퍼민트 등이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 음식들을 즐겨 먹는 외에 

수시로 차를 마시는 것도 중요한데 생강차나 소화 기능을 좋게 해주는 대추차, 혈액을 보강하는 당귀차, 또 말초까지 순환을 잘 되게 해주는 계피차등이 효과가 있습니다.

2.     반신욕, 족욕을 즐겨 한다.

두한족열이라고 하는 생활 속 한방 요법은 머리는 차갑게 하고, 발은 따뜻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으로 하체의 따뜻한 기운이 상승하면서 기혈의 순환이 원활해지는 원리입니다.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도 정도의 물에 20분정도 족욕이나 반신욕을 한다면 몸이 전체적으로 따뜻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노폐물이 배출된다.

3.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운동을 하면 체온을 상승시켜 활발한 신진대사가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하루 20-30분 걷기나 계단 오르기 등 간단한 운동 만으로도 차가운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충분한 수면 시간을 유지한다.

눈을 뜨자마자 잠이 들 때까지 사람의 모든 행동과 말, 생각은 에너지를 쓰는 일입니다. 생각을 많이 하면에너지가 심하게 많이 쓰이는데, 머리로 피가 몰리면서 몸이 차가워지게 됩니다. 

이 모든 행동이 누적이 되면서 저녁이 되면 몸이 더욱 차가워지게 됩니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에너지를 보충하고 체온을 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5.     목을 보호한다.

우리 몸에 '목'이 붙어 있는 신체 부위는 기혈의 순환이 정체되기 쉬운 곳이다. 따라서 이 부분을 따뜻하게 해주면 온 몸의 순환이 원활해져 몸이 따뜻해집니다. 

손목, 발목,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특히 감기 기운이 있거나 추위가 많이 느껴진다면 목을 보호해주는 LED 제품을 사용하거나 손수건, 목도리로 목을 감싸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며,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 시대에 더욱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참고자료

1.               면역력 높이는 체온 1도의 비밀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A9%B4%EC%97%AD%EB%A0%A5-%EB%86%92%EC%9D%B4%EB%8A%94-%EC%B2%B4%EC%98%A8-1%CB%9Ac%EC%9D%98-%EB%B9%84%EB%B0%80/

2.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생활습관 7가지

http://kr.brainworld.com/BrainHealth/7980

3.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체온 유지

http://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58133